
고창군이 설립하고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수탁 운영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가 12월 12일 센터 교육실에서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생화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연말을 따뜻하게 채웠다.
생화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드는 체험이다. 육아에 매여 있던 양육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정서적 힐링과 휴식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한 양육자는 오랜만에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직접 만든 리스를 집에 걸어두니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졌다는 소감도 나왔다.
류선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양육자를 아이 성장뿐 아니라 가정 정서의 기반을 지탱하는 중요한 존재로 바라본다"며, "이번 프로그램처럼 재충전과 감성 회복을 돕는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향후에도 관내 양육자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가정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806호 / 2025년 1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