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고창에서 마련됐다.

　고창 선운사복지재단(대표이사 경우스님)이 아산면 어울림 행복누리터 운영위원회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19일 첫 강연을 연 ‘고창군에서 배우는 건강한 밥상, 사찰음식’ 프로그램.

　이 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고 전통음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찰 전통음식의 철학과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으로 지역 주민 및 여성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 초까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20차례 마련된다.

　이날 사찰음식 전문강사로 이름난 동원스님이 강사로 나서 ▲사찰음식의 기본 개념 ▲사찰음식과 웰빙 라이프를 설명했다.